나루제 예술제

통진고위키

매년 12월에 열리는 통진고등학교의 예술제이다.

총 이틀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날은 학급 및 동아리 부스 활동, 둘째날은 공연으로 진행된다.

부스

예술제가 진행되는 이틀 중 첫째날은 학급과 동아리에서 부스를 열고, 학생들은 교대로 부스를 운영하고 다른 부스들도 놀러다닌다.

학급부스는 1학년과 2학년 전 학급이 각각 열어 운영한다. 카페, 미니게임, 귀신의집 등 다양한 형태의 부스가 열린다.

동아리부스는 부스활동을 신청하는 동아리에 한해 진행된다. 암호야 놀자, 위클래스, 스콜라 등의 동아리가 부스를 열었다.

돈을 받지 않는 부스도 있으나 음료나 음식을 파는 부스에서는 개당 500원 정도의 돈을 받는다. 잔돈을 많이 챙겨가는 것이 좋지만 후반부로 가면 부스 측에서도 잔돈이 쌓여서 지폐를 내고 거스름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5교시, 6교시 쯤에는 운영하는 학생들도 지치고 재고도 떨어져 질 좋은 서비스를 받긴 어렵다. 오후는 대부분 마무리하고 정리하는 분위기라고 보면 된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활발한 부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스를 돌며 도장을 찍어오게 한다. 도장을 10개 받아야 출석을 인정해준다고 하지만 10개를 다 받지 않아도 출석은 인정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도장을 10개나 받으려면 굉장히 열심히 돌아다녀야 한다. 산술적으로는 모든 부스의 반 정도는 돌아야 한다.[1]

일부 부스는 예약제로 운영하기도 한다.

고3은 부스 운영에 참가하지 않는다. 부스 참여도 의무는 아니지만 놀러오는 고3도 종종 보인다.

공연

예술제 둘째날은 농어민체육관에서 학생들이 각종 공연을 선보인다. 주로 춤, 노래, 랩을 많이 하고 학급 공연의 경우 춤과 뮤지컬을 주로 한다.

팀 인디비듀얼리티에서 매년 댄스 공연을 하는데 가장 볼만한 공연이다.

밴드부에서도 밴드 공연을 한다.

부스활동과 달리 공연에는 전 학급이 참여하지는 않는다.

역사

2018

  • 암호야 놀자에서 4층 면학실에 방탈출 부스를 진행했다. 모든 예약이 차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다음해 바로 폐부되면서 마지막 방탈출이 되었다...

2019

  • 스콜라에서 화학생명실에 실험 부스를 진행했다.
  • 아시아 국가를 주제로 하면 지원금이 나온다고 해서 일부 학급에서 진행했다. 주로 그 나라의 음식이나 복장, 놀이 등의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일본 같은 경우 쉽게 진행했지만, 2학년 5반은 스리랑카를 배정받아 운영계획 수립 및 준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2020

  • 코로나19로 인해 부스 활동이 취소되었다. 공연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ㅠㅠ

각주

  1. 학급부스 20개 + 동아리부스 α개 중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