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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고등학교]]에서는 2019년 시작된 자율자동차에 관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나 중학교에 가서 여러가지 자동차 키트를 기부하면서 교육봉사를 하고, 자율자동차 키트를 이용해 트랙을 완주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활동을 한다. 최종적으로 그 알고리즘의 성능을 겨루는 대회도 열린다. [[황인철]] 선생님이 담당하신다. == 2019년 자율자동차 경진대회 == 작성중. 자율자동차가 구불구불한 트랙을 한 바퀴 잘 돌게 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대회였다. 차선 침범, 신호 위반, 보행자 추돌<ref>물론 트랙의 모형이다. 애초에 자동차 크기가 사람이 부딪힌다고 다칠 정도는 아니다.</ref> 등이 감점 요인이었으며, 빨리 돌면 순위에 따라 점수가 매겨지는 방식이었다. 2019년 11월<ref>날짜 추가바람</ref> [[나루관#예절실|나루관 예절실]]에서 교내 예선이 열렸다. 이 날 세 팀이 출전했는데, [[백승주]]•[[김아영]] 팀(1학년), [[이승현(5월생)|이승현A]]•[[김진석]]•[[채종은]] 팀(2학년), [[안중원]]•[[박진]] 팀(2학년)<ref>팀 번호(A,B,C)는 기억이 안 난다</ref>이었다. 이 때 다들 신호등은 손도 못 대고 있던 데다가 트랙을 따라가는 정확도도 들쭉날쭉했기에, 운이 따르고 안 따르고가 더 중요한 대회였던 것 같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2학년 두 팀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후에 선수 학생들은 일제히 시험 공부에 매진하였다. 2차 지필평가가 끝난 뒤에는 제대로 수업하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해당 시간 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예절실로 튀어가 하루 온종일 노트북을 붙잡고 있었다. 이때 알고리즘 만들기도 열심히 했지만 추운 겨울에 보일러 들어오는 예절실 바닥에 누워있으면 그만큼 편한 게 없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두 팀이 따로 출전하거나 연합팀으로 출전할 수 있었는데, 서로의 장점을 살리고자 연합팀으로 출전하기로 했다. 팀명을 짓는 데 꽤 애를 먹었는데, [[황인철]] 선생님이 아이디어를 내셔서 'AI-ral'<ref>'아이럴' 또는 '에이럴'로 읽는다</ref>로 팀명이 최종 결정되었다. 'AI'와 'viral'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의 대유행을 시사하면서도 비속어적 어감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이름이다. 연합팀의 공식적인 구성원은 [[이승현(5월생)|이승현A]], [[김진석]], [[채종은]], [[안중원]], [[박진]]이었으나, [[임준영]]이 면학을 제끼고 매번 예절실로 내려와서 자동차 스킨<ref>기계 위에 씌우는 껍데기</ref> 디자인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수전사와 비슷한 방식으로, 물에 여러 파란색 유성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고 스킨을 담가서 마치 강물이 흐르는 듯한 푸른 무늬를 연출했다. 대회 일주일 전인 12월 14일 본선 대회장인 인천하늘고등학교에 가서 시험주행을 했다. 아무래도 대회장과 학교가 조명이나 주변 사물 광경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 점을 조정하러 간 것이다. 여기에서 이 대회 주최적의 심각한 실수를 발견했는데, 바로 학교에 제공한 신호등이 대회에 쓰이는 신호등과 다른 규격이라는 점이다. 크기만 달랐다면 그렇게 크게 비난할 점은 아니었겠지만 색깔이 달라서 문제였다. 학교에 제공한 신호등은 인식해야하는 검은 상자의 주변이 짙은 갈색으로 어둡게 나오기 때문에, 인식을 하려고 해도 상자 색과 그 주변 색이 구분이 안 되는 것이었다. 반면에 대회장 신호등은 상자 주변이 흰색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상자가 인식됐다. 안 그래도 교재나 카페의 신호등 사진이 제공한 신호등과 너무 달라서 의문을 가졌는데 대회장의 신호등을 보고는 확실해진 것이었다. [[안중원]]이 그 자리에서 구글링을 해가면서 신호등 인식 코드를 써내려갔고, 3~4시간 만에 신호등 인식에 성공했다. 다음 대회에 나갈 후배에게는 신호등 색깔을 바꿔보라는 권유를 할 예정이다. 2019년 12월 21일 인천하늘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본선 토너먼트 대회가 열렸다. 전국 8개 고등학교에서 16개 팀이 참가했다. 다른 팀의 자동차를 둘러보니 여러가지 독특한 스킨이 많았다. 통진고등학교 팀의 스킨은 디폴트 스킨의 사각형 형태를 유지했는데, 다른 팀의 스킨은 형태도 다양했고 색이나 그림도 강렬한 것이 많았다. 통진고 팀은 16강에서는 가뿐하게 올라갔지만, 8강전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사실 이 대회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크게 낙심하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또한 두 번의 패자부활전도 남아있었기에 그것을 조금 기대하기도 했을 것이다. 대회 사이에 점심시간을 가졌었는데, 인천하늘고에 이동식 뷔페가 왔다. 분명 음식을 가져올 때는 먹음직스러워 보였지만, 자리에 가져와보면 맛없어보이는 괴현상이 일어났다. 아마 대회장의 누리끼리한 조명이 문제였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음식을 먹는 친구들의 얼굴도 누렇게 보였으니 말이다. 패자부활전에서는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졌다. 상대팀은 거의 완벽하게 주행했지만 신호등을 모두 무시했고, 통진고 팀은 신호등을 완벽하게 지켰지만 차선을 몇 번 침범했다. 박빙의 점수 계산 끝에 통진고의 승리로 결정되었다. 그렇게 결승전 3파전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추가 미션이 주어졌다. 트랙을 한 바퀴 돈 뒤에 길가에 차를 멈추는 것이었다. 소방차의 화재현장 도착을 재현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통진고 팀은 침착하게 코드를 추가하고 제한 시간이 끝났다. 첫번째 팀의 자동차는 트랙을 돌다가 커브길에서 기행을 보였다. 이전 경기에서 만점으로 통과한 팀이어서 강력한 상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로도 계속 트랙을 이탈하면서 맥없이 패배 후보가 되고 말았다. 두번째 기회에는 수정한 코드를 지우고 다시 주행했지만 썩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던 것 같다. 그렇게 실패한 것은 두번째 팀도 마찬가지였다. 아무래도 코드 구조를 새로 추가한 것이 큰 타격이 되었던 모양이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다른 팀들과 심사위원, 학부모 및 내빈들이 술렁거렸다. 난이도 조절 실패로 대회가 큰 실망으로 끝날 판이었다. 그 대회를 인양해낸 것은 통진고 에이럴 팀이었다. 에이럴 팀은 뛰어난 코드 구조화를 이루어놓았기 때문에, 함수와 조건문을 하나씩 추가하는 것만으로 코드 수정을 마쳤다.<ref>코드를 구조화한 것도, 수정한 것도 모두 [[안중원]]이었다.</ref> 통진고 팀은 추가 미션을 가뿐히 통과했을 뿐 아니라 이전에 실패하곤 했던 다른 코스들도 완벽하게 주행하였다. 즉, 만점+α의 점수를 받게 된 것이다. 두 번의 주행 중 두 번의 완벽한 주행을 이루어내 모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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