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기록부
통진고위키
고등학교 3년의 모든 생활을 기록한 것. 대학교의 많은 전형이 이 학생부를 참고하여 학생들을 선발한다. 꼭 대입에 쓰이지 않더라도 평생 남는 자료니 고등학교 다니면서 이상한 짓 안하는 게 좋다.
구성
- 인적사항: 성명, 성별, 주민등록번호, 주소, 부모 성명 및 생년월일 등이 기재된다.
- 학적사항: 중고등학교 졸업/입학
- 출결상황
- 수상경력: 3년간의 수상기록이 연도별로 기재된다.
-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 자격증 인증 및 취득상황과 국가직무능력표준 이수상황이 기록된다. 일반계 학생은 별 내용이 없지만 금융세무과 학생은 종종 기록되는 바 있다고 한다.
- 진로희망사항: 진로 희망과 희망 사유가 학년별로 기재되어있다. 보통 학기 초나 학기 말에 담임교사가 학생 보고 종이에 써서 내라고 하고 학생이 쓴 내용을 교사가 다듬어서 기재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분야를 좁히는 것이 좋지만 진로가 확 바뀌더라도 바뀐 이유가 타당하게 존재하면 별 문제 없다.
- 창의적 체험활동상황: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이 들어가는 항목이다.
- 교과학습발달상황: 교과목 성적과 흔히 '세특'이라고 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이 여기에 해당된다. 보통 수업시간에 발표한 내용이나 수행평가에서 쓴 내용 등이 기본으로 들어가고, 일부 과목은 관련 주제로 보고서를 써서 선생님께 제출하면 반영하기도 한다. 몇몇 선생님이 학기말에 따로 유인물을 나누어주고 자신이 수업 중 한 활동들을 적어내라고 하는데 그게 선생님이 세특 쓰는 데 참고자료가 된다.
- 독서활동상황: 읽은 책과 저자명이 학기별, 과목별로 들어간다.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선생님이 학생에 대한 총평 같은 걸 쓰는 칸이다. 간혹 자율활동이나 진로활동에 칸이 없으면 여기에 활동이 기재되기도 한다.
유의사항
1학년 때부터 대학 갈 거 생각하면서 생기부 꽉꽉 채워놓는 게 좋다고는 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매우 어렵다. 그냥 자기 관심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파고들고 학교 활동들 전반적으로 열심히 참여하면서, 자기가 한 활동들 중에 의미있는 거 있으면 세특에 살짝 끼워넣도록 하자.
독서활동에 안 읽은 책들 딥따 써놓으면 나중에 엄청 후회한다고 한다. 웬만하면 읽은 책들 써놓도록 하자. 다는 못 읽더라도 한 챕터 정도는 읽고서 정리해두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