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20년 초 대한민국을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일종. 본 문서에서는 코로나19가 통진고등학교에 미친 영향을 시간 순서로 다루며, 바이러스나 질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위키백과를 참고하라.
김포 최초 확진자 발생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김포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다. 자연재해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축복의 땅" 김포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사건이었다. 확진 발표 전날 낮부터 각종 카페 등에서는 이미 코로나19 의심환자가 김포 소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었다. 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와서 자습하는 학생들 사이에도 이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꿈나루학사 학부모총회 취소
2020년 2월 21일로 예정되었던 학부모총회 및 오리엔테이션이 취소되었다. 재학생들 입장에서는 물론 코로나19가 불안한 것도 있었지만 신입사생들을 맞이하지 못한다는 아쉬움도 컸다. 총회 취소로 인해 함께 계획되었던 기숙사학생회 임원 선출도 연기되었다.
개학 연기
1차 연기
입학철이 다가와도 코로나19 확산이 사그라들 낌새가 없자 2월 24일 학교에서 기숙사 입사일이 1주일 연기되었다는 문자를 보내왔고 다음 날인 25일 개학 또한 1주일 연기되었다는 공지 문자가 왔다.
2차 연기
코로나19는 계속 맹위를 떨쳤고 3월 3일 정부 발표에 따라 개학은 2주 추가 연기되어 총 3주 연기, 3월 23일 개학하는 것으로 되었다. 이날 온 문자에는 개학하고 나서는 지속적으로 체온 측정을 하겠다는 내용도 담겨있었다. 기숙사 입사도 같이 2주 추가 연기되었다.
3차 연기
3월 17일 개학일이 2주 추가 연기되어 총 5주 연기, 4월 6일 개학하게 되었다. 이 문자에는 온라인 학습자료와 학교 방역, 급식소 안전방안에 관한 내용이 함께 담겨있다.
교과서 조기 배부
3월 30일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여 교과서를 4월 2일 ~ 3일에 조기 배부한다는 문자가 날아왔다. 교과서는 나루관 다목적실에서 배부한다고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학부모만 개별적으로 와서 가져가길 당부하고 있다.
온라인 개학
온라인 개학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교과서를 조기 배부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3월 31일 고3 학생들의 온라인 개학이 확정되었다. 학생들은 학습자료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에 가입하도록 하고 있고, 선생님들도 온라인 수업을 준비하느라 바쁘신 것 같다.
온라인 수업은 4월3일 기준 구글 클래스룸 플랫폼을 기반으로 준비중이다.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2021년도 대입 일정도 조정되었는데, 수능은 2주 연기되어 12월 3일 목요일 시행하고, 학생부 작성 마감일은 16일 연기되어 9월 16일 수요일로 바뀌었으며, 수시원서 접수는 9월 23일부터 29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