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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곡초등학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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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통진중학교]] 졸업
*2018: [[통진중학교]] 졸업
==과거==
초등학교 때 토요일마다 주로 학교 주변에서 자전거 타고 쏘다니면서 놀았다. 북으로는 애기봉, 서로는 강화대교, 동으로는 양곡을 점령했다. 그런 즐거운 추억들이 많아서인지 초등학교와 동기 졸업생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이미 유치원때부터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중학교에는 자신처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초등학교에서부터 같이 지낸 [[박진]]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피차 마찬가지다.
중학교에서 자신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점점 고립되어갔다.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과 상담하면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있는데 깊이 사귀는 친구는 없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집안에서도 사정이 있어서 더 우울했던 시기로 기억하고 있다. 이 때 애니에 빠지고 프로그래밍에 본격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결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굉장한 수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학교에서 선생님의 권유로 여러 대회에 나갔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도 대회에서 동상인가 은상인가 받고 떨어진 바 있다. 그땐 대회 준비하고 대회 나가서 긴장하고 그러는 게 싫어서 거기서 떨어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보올림피아드에도 나갔었는데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지만 그것도 싫다고 안 나갔다. [[박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굳이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는 않아도 될것같다고 말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보올림피아드는 한번 나가봤으면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등학교 와서 또 예선전을 치른 적이 있으나 장려상 받고 떨어졌다. 그런 성적들 모아서 과학고 지원해봤으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능력을 펼쳤을텐데 하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문득 든다.
==학문==
지금껏 항상 학문적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져온 학생이며 겸손한 마음가짐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본인은 자신의 입지가 언제쯤 무너질지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해 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다. 사실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는 걸 자신도 알아서 그렇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경쟁사회에 입문했는데 공부에 관한 자신의 생각들을 여과없이 뱉고 다니다가 학생들의 눈총을 샀다. 그 뒤로 공공장소에서는 성적 이야기에 끼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그나마 기숙사생 사이에서나 성적 얘기를 한다.
동아리 활동 등으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프로그래밍과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을 가까이 하며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박진]]은 생각하는 거 같은데 고등학생화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사회화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남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는 기술은 그다지 발전시키지 않았으며, 이러한 논쟁적 토론술은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ref>독서토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한 말이다(그런 것으로 기억한다)</ref>. 본인은 고요히 진리를 탐구하는 연구자로서의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가 아니라 말재주라는 것을 깨닫고 토론이라는 행위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과학토론대회는 토론도 아니고 무슨 정책발표회 같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운 토론이라는 개념을 뿌리채 뽑아버리는 굉장한 활동이다.
글쓰는 재주는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교내에서 주최하는 온갖 글짓기 대회에서 장려상만 잔뜩 받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에서 독후감으로 상 받은 게 가장 큰 미스터리이다.
==취미==
고등학교 이전엔 주말에 하루종일 프로그래밍만 하기도 했으나 고등학교 와서는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프로그래밍은 잘 안 하고 있다. 사실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은 또 아니다.
책도 좀 읽는 편이다. 주로 비문학이나 고전으로 불리는 소설을 읽지만, 실은 라이트노벨도 읽는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자신이 오타쿠임을 인정하고 있다.
게임은 잘 안 한다. 특히 롤 등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한다는 게임은 전혀 안 한다. 그것이 친구를 잘 못 만드는 첫번째 이유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지만 재미가 없는 걸 어떡하라고.... 대신 지뢰찾기나 포탈, Zachtronics사의 게임을 자주 한다. 죄다 대가리 빠개지는 게임인데 아무리 안중원이라도 그런 것만 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서 오래 못한다. 사실 모든 취미가 대가리 빠개지는 활동이라서 요즘은 웹툰을 보거나 캔디크러쉬만 주구장창 하고 있다.
가끔 영화를 본다. 영화나 음악이나 옛날 것을 즐긴다. 사실 자연선택 이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아있는 옛 문화는 모두 남을만해서 남은 것이라 안심하고 즐길 수가 있다. 최신 문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만은 여자친구 노래는 나올 때마다 챙겨듣고 있다. 현존하는 걸그룹 중엔 여자친구의 문학성을 뛰어넘을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동아리활동==
==동아리활동==
===2018년===
===2018년===


*[[암호야 놀자]]
*[[암호야 놀자]]: [[방송부]]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여기로 왔다. [[수리탐구부]]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자습만 한다길래 손절했다. 본인은 [[암호야 놀자]]에서 활동한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2학년 때 담당선생님이 바뀐다는 소식이 없었다면 계속 활동하려 했다고 한다.
 
:[[방송부]]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여기로 왔다. [[수리탐구부]]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자습만 한다길래 손절했다. 본인은 [[암호야 놀자]]에서 활동한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2학년 때 담당선생님이 바뀐다는 소식이 없었다면 계속 활동하려 했다고 한다.


*[[ZERO-ONE]]: 2기만에 망할 뻔한 ZERO-ONE을 살린 일등공신이다.
*[[ZERO-ONE]]: 2기만에 망할 뻔한 ZERO-ONE을 살린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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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생활자율차장: 하는 일 없다. 그래선지 생기부에도 안 들어갔다.
*기숙사 생활자율차장: 하는 일 없다. 그래선지 생기부에도 안 들어갔다.


==행적==
==학교에서의 행적==
2018년 [[방송부]]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2018년 [[방송부]]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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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루학사]]==
==[[꿈나루학사]]==
[[기숙사]]의 귀여움을 맡고 있으며 모든 선후배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욕심쟁이다.ㅋㅋ
[[기숙사]]의 귀여움을 맡고 있으며 모든 선후배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욕심쟁이다.ㅋㅋ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11월 24일까지 1000일의 기간동안 기숙사생으로 살았다.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는 현재 복잡미묘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서 대학생활을 위한 여정을 보내고 있다.
===역대 호실===
===역대 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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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2학기 전반: [[301호실]]
*2학년 2학기 전반: [[301호실]]
*3학년 1학기: [[304호실]]...이지만 짐만 옮겨 놓고 [[코로나19]] 때문에 기숙사를 못 들어가고 있다. 결국 들어갔다. 하지만 1학년과 2학년이 함께하는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결국 1, 2학년이 들어오자마자 함께 뜨거운 치킨 파티를 하다가 적발됐다. 약 일주일간 매일 반성문을 쓰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
*3학년 1학기: [[304호실]]...이지만 짐만 옮겨 놓고 [[코로나19]] 때문에 기숙사를 못 들어가고 있다. 결국 들어갔다. 하지만 1학년과 2학년이 함께하는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결국 1, 2학년이 들어오자마자 함께 뜨거운 치킨 파티를 하다가 적발됐다. 약 일주일간 매일 반성문을 쓰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
*3학년 2학기: [[303호실]]. 안중원의 마지막 기숙사생활을 장식했다.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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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기타==
밥 먹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밥 먹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과거==
초등학교 때 토요일마다 주로 학교 주변에서 자전거 타고 쏘다니면서 놀았다. 북으로는 애기봉, 서로는 강화대교, 동으로는 양곡을 점령했다. 그런 즐거운 추억들이 많아서인지 초등학교와 동기 졸업생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이미 유치원때부터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중학교에는 자신처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초등학교에서부터 같이 지낸 [[박진]]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박진도 피차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학교에서 자신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점점 고립되어갔다.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과 상담하면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있는데 깊이 사귀는 친구는 없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집안에서도 사정이 있어서 더 우울했던 시기로 기억하고 있다. 이 때 애니에 빠지고 프로그래밍에 본격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결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굉장한 수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학교에서 선생님의 권유로 여러 대회에 나갔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도 대회에서 동상인가 은상인가 받고 떨어진 바 있다. 그땐 대회 준비하고 대회 나가서 긴장하고 그러는 게 싫어서 거기서 떨어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보올림피아드에도 나갔었는데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지만 그것도 싫다고 안 나갔다. [[박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굳이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는 않아도 될것같다고 말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보올림피아드는 한번 나가봤으면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등학교 와서 또 예선전을 치른 적이 있으나 장려상 받고 떨어졌다. 그런 성적들 모아서 과학고 지원해봤으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능력을 펼쳤을텐데 하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문득 든다.
==학문==
지금껏 항상 학문적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져온 학생이며 겸손한 마음가짐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본인은 자신의 입지가 언제쯤 무너질지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해 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다. 사실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는 걸 자신도 알아서 그렇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경쟁사회에 입문했는데 공부에 관한 자신의 생각들을 여과없이 뱉고 다니다가 학생들의 눈총을 샀다. 그 뒤로 공공장소에서는 성적 이야기에 끼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그나마 기숙사생 사이에서나 성적 얘기를 한다.
동아리 활동 등으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프로그래밍과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을 가까이 하며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박진]]은 생각하는 거 같은데 고등학생화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사회화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남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는 기술은 그다지 발전시키지 않았으며, 이러한 논쟁적 토론술은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ref>독서토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한 말이다(그런 것으로 기억한다)</ref>. 본인은 고요히 진리를 탐구하는 연구자로서의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가 아니라 말재주라는 것을 깨닫고 토론이라는 행위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과학토론대회는 토론도 아니고 무슨 정책발표회 같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운 토론이라는 개념을 뿌리채 뽑아버리는 굉장한 활동이다.
글쓰는 재주는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글쓰는 스타일이 주변의 기대와 다른 것 뿐인 것 같다고도 보여진다. 상대방이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정보를 압축적이고도 정갈하게 제시하다보니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즉, 지향점이 다른것 같다. 교내에서 주최하는 온갖 글짓기 대회에서 장려상만 잔뜩 받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에서 독후감으로 상 받은 게 가장 큰 미스터리이다.
통진고등학교 모든 선생님이 우수하다고 자랑하는 학생이다. 정말 대단하다!
==취미==
고등학교 이전엔 주말에 하루종일 프로그래밍만 하기도 했으나 고등학교 와서는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프로그래밍은 잘 안 하고 있다. 사실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은 또 아니다.
책도 좀 읽는 편이다. 주로 비문학이나 고전으로 불리는 소설을 읽지만, 실은 라이트노벨도 읽는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최애작은 모노가타리시리즈이다. 자신이 오타쿠임을 인정하고 있다.
게임은 잘 안 한다. 특히 롤 등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한다는 게임은 전혀 안 한다. 그것이 친구를 잘 못 만드는 첫번째 이유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지만 재미가 없는 걸 어떡하라고.... 대신 지뢰찾기나 포탈, Zachtronics사의 게임을 자주 한다. 죄다 대가리 빠개지는 게임인데 아무리 안중원이라도 그런 것만 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서 오래 못한다. 사실 모든 취미가 대가리 빠개지는 활동이라서 요즘은 웹툰을 보거나 캔디크러쉬만 주구장창 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론다이크/스파이더/피라미드/프리셀 등의 카드게임을 많이 하고 있다.
가끔 영화를 본다. 영화나 음악이나 옛날 것을 즐긴다. 사실 자연선택 이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아있는 옛 문화는 모두 남을만해서 남은 것이라 안심하고 즐길 수가 있다. 최신 문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만은 여자친구 노래는 나올 때마다 챙겨듣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최근엔 여자친구가 좀 별론 거 같다.
안중원의 추천도서 목록: 이기적유전자, 사피엔스, 멋진신세계, 1984
굳이 읽으라고는 안 하지만 인상깊게 읽은 도서 목록: INFORMATION, 괴델 에셔 바흐,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안중원의 추천애니&만화&라이트노벨 목록: 충사, 모노가타리, 신세기 에반게리온, 일상
==졸업==
2021년 1월 12일 [[통진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날 졸업식 현장에 있었던 3명 뿐인 학생들 중 하나로, 상장을 대표로 받았다.
졸업 기념으로 아이폰을 샀다. 무선충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따는 중이다. 학과시험 94점, 장내기능시험 100점으로 통과 후 1월 12일 현재 도로주행교육과 도로주행시험만을 앞둔 상태이다.
피아노를 치고 싶어한다. 과연 피아노를 정말로 시작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졸업 후에도 안중원은 [[통진고위키]]를 간간히 편집할 예정이다. 구글 아날러시스 분석을 도입할 계획이며, 방문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 모든 문서를 동결하고 혼자 편집할 의향도 있다.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 <s>향후 3년간 든든한 후배를 두었기 때문이다.</s>
운전면허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각주==
==각주==
[[분류:재학생]]
[[분류:졸업생]]
<references />
<references />
[[분류:기숙사생]]

2021년 5월 7일 (금) 23:56 기준 최신판

이 문서는 실존 인물에 관한 문서입니다.


이름 안중원
성별
생년월일 2002년 5월 5일
소속 통진고등학교
사용자문서 사용자:안중원

통진고등학교 2018년 입학생. 통진고위키의 핵심 개발자이다. 이 문서는 통진고위키의 두번째 인물 문서이다.

학력

동아리활동

2018년

  • 암호야 놀자: 방송부에 지원했다가 떨어지고 여기로 왔다. 수리탐구부에 갈까도 생각했지만 자습만 한다길래 손절했다. 본인은 암호야 놀자에서 활동한 것에 만족스러워 한다. 2학년 때 담당선생님이 바뀐다는 소식이 없었다면 계속 활동하려 했다고 한다.
  • ZERO-ONE: 2기만에 망할 뻔한 ZERO-ONE을 살린 일등공신이다.
  • 4시그마: 1학년 부원들 중 가장 열심히 활동했지만 동아리에 미래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2학년 때 탈퇴했다.

2019년

  • 스콜라: 류지원 선생님의 간택을 받아 지원했다.
  • ZERO-ONE: 3기 회장.
  • 인테그럴: 평소 수학을 좋아해서 1기 회원으로 동참했다. 그런데 교내에서는 의미있는 활동이 별로 없고 맨날 외부 부스 활동만 해서 마음에 안 든다. 결국 탈퇴했다.

2020년

역대 감투

  • 1학년 7반 2학기 회장
  • 2학년 5반 2학기 회장
  • ZERO-ONE 회장: 2019년, 2020년 회장직을 맡았다. 3학년이 동아리를 어떻게 이끌 수 있을지, 누구에게 물려줘야 할지 고민이다.
  • 기숙사 호실장
  • 기숙사 생활자율차장: 하는 일 없다. 그래선지 생기부에도 안 들어갔다.

학교에서의 행적

2018년 방송부에 지원했지만 떨어졌다.

2019년 학생자치회에 뚜렷한 비전을 갖고 지원하여 합격하였다. 미디어부에서 통통이 개발을 맡고 있다.

2019년 11월 29일 4교시 독서시간 "나쁜 여자가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과연 안중원의 이상형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항상 의문이었기 때문에 이번 발언은 2학년 5반에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

2020년 수능특강 문학에 나오는 지문인 "김현감호"에 크게 감명 받고 맨날 그 지문의 구절을 읊고 있다. 조곳가정통! 꼭 이 부분이 아니더라도 재미있고 감동적인 설화라고 생각한다.

2020년 1월 호라이즌 웹진에서 퀴즈를 맞혀서 상품을 받게 됐다. 그런데 상품으로 온 게 아주 고급스럽게 생긴 무선충전기다. 핸드폰이 무선충전이 안 되는 보급형 기종이라 기껏 받은 상품을 한 번도 못 써보고 있다. 스마트아이디어공모전에서도 상품으로 무선충전기를 줬다. 이것들이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자꾸 무선충전기를 준다. 고등학교 졸업하면 부모님이 아이폰 사주신대서 졸업만 기다리고 있다.

꿈나루학사

기숙사의 귀여움을 맡고 있으며 모든 선후배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욕심쟁이다.ㅋㅋ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11월 24일까지 1000일의 기간동안 기숙사생으로 살았다. 마지막 주를 보내고 있는 현재 복잡미묘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이제는 어엿한 성인으로서 대학생활을 위한 여정을 보내고 있다.

역대 호실

  • 1학년 1학기: 301호실
  • 1학년 2학기 수능 전: 303호실
  • 1학년 2학기 수능 후: 305호실
  • 2학년 1학기 전반: 305호실
  • 2학년 1학기 후반: 305호실
  • 2학년 2학기 전반: 301호실
  • 3학년 1학기: 304호실...이지만 짐만 옮겨 놓고 코로나19 때문에 기숙사를 못 들어가고 있다. 결국 들어갔다. 하지만 1학년과 2학년이 함께하는 뜨거운 밤을 보낼 수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 결국 1, 2학년이 들어오자마자 함께 뜨거운 치킨 파티를 하다가 적발됐다. 약 일주일간 매일 반성문을 쓰며 자신을 갈고 닦았다.
  • 3학년 2학기: 303호실. 안중원의 마지막 기숙사생활을 장식했다.

프로그래밍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다.

주요 프로젝트:

  • 3인 4목 : https://drive.google.com/file/d/1sOEmGupe7blKkMy64z5XxCShp0u3k9iA/view?usp=sharing 피카츄배구를 뛰어넘는 차세대 오프라인 대전게임. 파이썬으로 실행하면 (아마도) 된다.
  • 지뢰찾기 풀이 프로그램 : 지뢰찾기를 자동으로 풀어주는 매크로 프로그램이다. C++과 파이썬을 함께 이용하여 만들었다. 윈도XP 지뢰찾기 프로그램에 딱 맞춰 만들었기 때문에 다른 지뢰찾기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소스코드 및 소논문 원문 탑재 예정이었으나 귀찮아서 취소.
  • 영어 공부 : 혼자 쓰려고 만든 몇가지 프로그램이 있다. 단어 퀴즈, 해석보고 빈칸 채우기, 빈칸 문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있다. 최신판 링크
  • 웹툰박제기 : 만들어놨지만 아무래도 쫄려서 안 쓰고 있다. 우리 모두 저작권을 수호하도록 하자.
  • 갤로그 아카이브 : 디시인사이드 특정 아이디의 글 목록을 긁어와서 로컬에 모아두는 프로그램이다. 여러모로 세팅하기 불편해서 배포는 안 하고 있다. 현재 쓰이는 용도는 셋하나둘은둘셋하나의 만화를 모으는데 쓰고 있다.
  • 화학반응식 계수 맞추기 & 이상기체 시뮬레이터 : 대입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기타

밥 먹는 속도가 매우 느린 편이다.

과거

초등학교 때 토요일마다 주로 학교 주변에서 자전거 타고 쏘다니면서 놀았다. 북으로는 애기봉, 서로는 강화대교, 동으로는 양곡을 점령했다. 그런 즐거운 추억들이 많아서인지 초등학교와 동기 졸업생들에게 애착을 갖고 있다.

초등학교에서부터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다....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이미 유치원때부터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중학교에는 자신처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이 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단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초등학교에서부터 같이 지낸 박진과 말이 잘 통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박진도 피차 마찬가지라고 한다.

중학교에서 자신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점점 고립되어갔다. 2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부모님과 상담하면서 "같이 다니는 친구들은 있는데 깊이 사귀는 친구는 없는 것 같다"는 소견을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집안에서도 사정이 있어서 더 우울했던 시기로 기억하고 있다. 이 때 애니에 빠지고 프로그래밍에 본격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스트레스를 푸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그 결과 프로그래밍 실력은 굉장한 수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학교에서 선생님의 권유로 여러 대회에 나갔었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도 대회에서 동상인가 은상인가 받고 떨어진 바 있다. 그땐 대회 준비하고 대회 나가서 긴장하고 그러는 게 싫어서 거기서 떨어진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정보올림피아드에도 나갔었는데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지만 그것도 싫다고 안 나갔다. 박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까지 굳이 하고싶지 않은 일을 억지로 하지는 않아도 될것같다고 말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정보올림피아드는 한번 나가봤으면 좋은 경험이 됐을 것인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고등학교 와서 또 예선전을 치른 적이 있으나 장려상 받고 떨어졌다. 그런 성적들 모아서 과학고 지원해봤으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능력을 펼쳤을텐데 하는 생각이 지금도 문득문득 든다.

학문

지금껏 항상 학문적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가져온 학생이며 겸손한 마음가짐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이러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본인은 자신의 입지가 언제쯤 무너질지 항상 마음속으로 불안해 하는 마음이 없잖아 있다. 사실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는 걸 자신도 알아서 그렇다.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경쟁사회에 입문했는데 공부에 관한 자신의 생각들을 여과없이 뱉고 다니다가 학생들의 눈총을 샀다. 그 뒤로 공공장소에서는 성적 이야기에 끼는 것을 최대한 피하고 있다. 그나마 기숙사생 사이에서나 성적 얘기를 한다.

동아리 활동 등으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프로그래밍과 수학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을 가까이 하며 지식인으로서의 삶을 향유하고 있다...고 박진은 생각하는 거 같은데 고등학생화하면서 철학적 사고를 점점 잊어가고 있다. 사회화란 참으로 무서운 것이다.

남들 앞에서 자신의 주장을 밀어붙이는 기술은 그다지 발전시키지 않았으며, 이러한 논쟁적 토론술은 자신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한다[1]. 본인은 고요히 진리를 탐구하는 연구자로서의 삶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가 아니라 말재주라는 것을 깨닫고 토론이라는 행위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고 있다. 심지어 과학토론대회는 토론도 아니고 무슨 정책발표회 같다. 초등학교에서부터 배운 토론이라는 개념을 뿌리채 뽑아버리는 굉장한 활동이다.

글쓰는 재주는 특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본인은 말하지만 글쓰는 스타일이 주변의 기대와 다른 것 뿐인 것 같다고도 보여진다. 상대방이 많은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전제 하에 정보를 압축적이고도 정갈하게 제시하다보니 그런것이 아닐까 싶다. 즉, 지향점이 다른것 같다. 교내에서 주최하는 온갖 글짓기 대회에서 장려상만 잔뜩 받고 있다.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교에서 독후감으로 상 받은 게 가장 큰 미스터리이다.

통진고등학교 모든 선생님이 우수하다고 자랑하는 학생이다. 정말 대단하다!

취미

고등학교 이전엔 주말에 하루종일 프로그래밍만 하기도 했으나 고등학교 와서는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고 프로그래밍은 잘 안 하고 있다. 사실 그 시간에 공부를 하는 것은 또 아니다.

책도 좀 읽는 편이다. 주로 비문학이나 고전으로 불리는 소설을 읽지만, 실은 라이트노벨도 읽는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최애작은 모노가타리시리즈이다. 자신이 오타쿠임을 인정하고 있다.

게임은 잘 안 한다. 특히 롤 등 대부분의 고등학생이 한다는 게임은 전혀 안 한다. 그것이 친구를 잘 못 만드는 첫번째 이유라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지만 재미가 없는 걸 어떡하라고.... 대신 지뢰찾기나 포탈, Zachtronics사의 게임을 자주 한다. 죄다 대가리 빠개지는 게임인데 아무리 안중원이라도 그런 것만 하다보면 머리가 아파서 오래 못한다. 사실 모든 취미가 대가리 빠개지는 활동이라서 요즘은 웹툰을 보거나 캔디크러쉬만 주구장창 하고 있다.

최근에는 클론다이크/스파이더/피라미드/프리셀 등의 카드게임을 많이 하고 있다.

가끔 영화를 본다. 영화나 음악이나 옛날 것을 즐긴다. 사실 자연선택 이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남아있는 옛 문화는 모두 남을만해서 남은 것이라 안심하고 즐길 수가 있다. 최신 문물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만은 여자친구 노래는 나올 때마다 챙겨듣고 있다. 2021년 1월 기준 최근엔 여자친구가 좀 별론 거 같다.

안중원의 추천도서 목록: 이기적유전자, 사피엔스, 멋진신세계, 1984

굳이 읽으라고는 안 하지만 인상깊게 읽은 도서 목록: INFORMATION, 괴델 에셔 바흐,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

안중원의 추천애니&만화&라이트노벨 목록: 충사, 모노가타리, 신세기 에반게리온, 일상

졸업

2021년 1월 12일 통진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날 졸업식 현장에 있었던 3명 뿐인 학생들 중 하나로, 상장을 대표로 받았다.

졸업 기념으로 아이폰을 샀다. 무선충전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기뻐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따는 중이다. 학과시험 94점, 장내기능시험 100점으로 통과 후 1월 12일 현재 도로주행교육과 도로주행시험만을 앞둔 상태이다.

피아노를 치고 싶어한다. 과연 피아노를 정말로 시작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졸업 후에도 안중원은 통진고위키를 간간히 편집할 예정이다. 구글 아날러시스 분석을 도입할 계획이며, 방문자 수가 현저히 줄어들게 되면 모든 문서를 동결하고 혼자 편집할 의향도 있다. 그럴 일은 없을 듯하다. 향후 3년간 든든한 후배를 두었기 때문이다.


운전면허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각주

  1. 독서토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고 한 말이다(그런 것으로 기억한다)